2023.07.24 배포

괴산군 덕평면, 청천면 수해 피해 주민 세탁봉사

□ 7월 15일 오전 6시 경 충북지역의 사흘째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괴산댐 월류가 발생, 그로 인해 하류 지역 비닐하우스와 농경지, 주택 등의 피해가 있었음, 우리 원봉공회와 중앙봉공회는 괴산군 등 여러 지역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던 중 괴산군의 신도2리 마을회관과 청천면 원후평 마을회관의 요청이 있어서 18일(화)부터 22일(토) 4박 5일간의 세탁 봉공활동을 실시하였음.

□ 참여인원은 충북교구 교구장님과 교무님 6여 명과 교구 봉공회원 10여 명, 사회복지법인 원봉공회와 중앙봉공회 5명 등 총 40여 명 정도가 함께하였음. 교무님과 봉공회원님들은 교당별로 참가하여 그 수고를 나눴고 교구장님은 봉공활동 기간 동안 함께 하여 봉공회원들에게 힘을 실어 주었음.

□ 경과 :

○ 장마철을 맞아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려 여러 곳이 수해를 입었음, 이에 혹여 수재민이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되었음, 권산 강명권(우희) 교무는 사전에 피해 우려 지역을 살피게 되었고 충북지역에 기록적인 폭우로 43년 만에 괴산댐이 월류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괴산지역을 찾아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살핌.

○ 18일 괴산군 덕평면사무소에 자리를 잡았다는 강명권(우희) 교무의 연락을 받고 세탁차량과 함께 중앙봉공회와 원봉공회가 출발하여 세탁차량을 설치하였음. 당일 중앙봉공회장 규타원 전시경, 보산 이지철, 홍타원 이태언, 두충건님이 함께 하였음.

○ 19일 이른 아침부터 세탁차량 운영을 시작하였고 충북교구 훈타원 박성연 교구장님과 교무님, 주타원 양은주 봉공회장님과 청주교당 봉공회원님들이 500여 벌의 이불과 옷 등의 세탁 봉공활동을 통해 수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안타깝고 힘든 마음을 함께 나누었음.

○ 20일에는 청천면의 원후평 마을회관으로 자리를 옮기고 다른 지역 세탁물은 원후평마을회관으로 가져오도록 면사무소에서 알리도록 하여 이불과 옷 등 150여 벌의 세탁활동을 하였음. 당일 참여 인원은 충북교구 훈타원 박성연 교구장님과 교무님, 주타원 양은주 봉공회장님과 충주교당 봉공회원님들이 함께하면서 맑고, 밝은 날씨처럼 맑고 따스한 마음을 주민들과 나누었음

○ 21일에도 원후평 마을회관에서 세탁봉공활동을 하였음, 당일에도 약 200여 벌의 옷과 이불 등을 세탁하였고 역시 충북교구 훈타원 박성연 교구장님과 교무님들이 함께하였고, 특히 공익복지부의 시타원 문수영 부장님이 방문과 격려에 주타원 양은주 봉공회장님과 봉공회원님들은 더욱 힘을 얻게 되었고, 특히 충북교구 교의회 의장이 함께하여 힘을 실어 주었음.

○ 22일에는 마지막까지 함께한다는 의지로 세탁차량을 하루 더 연장 운영하고 당일 저녁 마치게 되었음.

□ 효과 :

○ 4박 5일간의 세탁활동을 통해 수해로 상처 입은 괴산군 덕평면과 청천면 주민들과 함께하면서 우리 봉공회의 활동과 교단의 지역교화에 힘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음. 특히 충북지역 KT봉사대는 세탁봉사기간 내내 같이 활동하면서 원불교의 봉공 활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음.

○ 지역 덕평면과 청천면사무소는 원불교의 봉공활동에 깊은 관심과 호감을 갖게 되었고 봉공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활동에 도움을 주었고, 필요한 사항을 지원해 주었음.

□ 현장사진 :

끝.